아내의 옛말 안해를 아시나요?

아내는 '혼인하여 남자의 짝이 된 여자' 를 가리키는 의미로 사용이 됩니다.

 

 

가부장적 사회에서는 아내의 역할이 시키면 아..네 하고 해야 한다 해서 '아내' 라는 우스개 소리도 들리지만, 지금은 이렇게 했다가는 밥도 못 얻어 먹는다는 사실 !

 

남성분들 그러면 큰일납니다.

 

남자는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서 3명의 여자 말만 잘 들으면 잘 먹고 잘 산다라고 하는데, 그 3명이 엄마, 아내 그리고 네비게이션이라는 말도 있듯이 아내에게 잘해야 밥 먹고 삽니다.

 

'아내'의 옛말이 '안해' 라고 하는데, '안해'의 의미는 '안[內]에 있는 해(태양)'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갓' 이라는 옛말로도 사용을 한적이 있었지만, 지금은 '아내' 라는 표준어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관련규정 : 표준어 규정 3장 4절 25항

 

의미가 똑같은 형태가 몇 가지 있을 경우, 그 중3) 어느 하나가 압도적으로 널리 쓰이면, 그 단어만을 표준어로 삼는다.(ㄱ을 표준어로 삼고, ㄴ을 버림.)

'ㄱ'이 '아내'가 되고, 'ㄴ'이 '안해'가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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