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7. 12. 23:32 맞춤법
도대체와 도데체의 올바른 표현은 '도대체' 입니다. 개인이도 종종 '도대체'와 '도데체 '사용에 있어서 무심코 잘못된 표기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올바른 표현은 '도대체'가 맞습니다. '도대체'의 의미가 다른 말은 그만두고 요점만 말하자면 이라는 의미를 가지는데, 비슷한 의미로 '대관절' (여러 말 할 것 없이 요점만 말하건대.)이라는 단어도 사용이 됩니다. 도대체 [부사] 1. 다른 말은 그만두고 요점만 말하자면. 2. 유감스럽게도 전혀. 도데체 도대체의 잘못된 표기. 대관절 여러 말 할 것 없이 요점만 말하건대
2014. 7. 12. 23:06 맞춤법
우레와 우뢰, 올바른 표현은 '우레'가 바른 표현입니다. '우뢰'는 '우레'의 잘못된 표현으로 우레의 북한어로 사용이 됩니다. 이전만 하더라도 '우레'와 '우뢰' 모두 표준어로 사용이 가능하였는데, 1988년 개정된 표준어 규정에서 '우레'만 표준어로 지정이 되었습니다. 개인이는 '우레'와 '우뢰'의 의미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는데, '우뢰'라는 표현은 사용되지 않는 단어였네요. 우레 [명사] 같은 말 : 천둥(뇌성과 번개를 동반하는 대기 중의 방전 현상).
2014. 7. 1. 12:44 맞춤법
'떨어뜨리다', '떨어트리다'와 같이 '- 뜨리다'와 '- 트리다'로 시작되는 표현은 표준어 규정 제 26항에 의해 복수 표준어로 인정이 됩니다. 다시 말해, '뜨리다'와 '트리다'의 접미사를 사용하는 모든 표현이 표준어가 되는 것입니다. '떨어뜨리다'와 '떨어트리다' 이외에도 '깨뜨리다','깨트리다', '빠뜨리다', '빠트리다' 와 같은 예문에서도 '뜨리다', '트리다' 모두 올바른 표현이 되는 것입니다. 사실 올바른 표현이라고 해도, 교과서 등과 같은 책의 내용에 보면 한쪽은 떨어뜨리다, 한쪽은 떨어트리다로 표기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평소 이와 관련된 내용을 볼 때 자주 접했던 내용이 생각나서 표기를 하게 되는데, 복수 표준어는 표기를 할 때에 떨어뜨리다(떨어트리다) 이런식으로 기입을 해야 될 것..
2014. 2. 5. 20:44 맞춤법
숨바꼭질과 숨박꼭질 중 올바른 표현은 숨바꼭질입니다. 준말로는 숨박질로 표현을 하는데 숨바꼭질이 아닌 숨박꼭질(잘못된 표현)로 사용되어지는 부분이 많습니다. 저도 어릴때 숨바꼭질을 종종 했었는데 한번도 올바른 표현법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생각해 본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영화 숨바꼭질을 볼 때에도 숨바꼭질이냐 숨박꼭질이냐는 크게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작은 부분일 수도 있지만 이제 부터는 숨바꼭질이라는 올바른 표현을 사용해야겠습니다. ^^ 숨바꼭질 : [명사] 1. 아이들 놀이의 하나. 여럿 가운데서 한 아이가 술래가 되어 숨은 사람을 찾아내는 것인데, 술래에게 들킨 아이가 다음 술래가 된다.
2014. 2. 4. 09:00 맞춤법
아래 사전의 의미를 보시게 되면 그말이 그말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 률과 율의 의미는 비율을 의미한다라고 정의합니다. 률 : [접사] 비율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 율 : [명사] 같은 말 : 비율(比率)(다른 수나 양에 대한 어떤 수나 양의 비(比)). 다음의 단어들을 표현하는데에 있어서 올바른 표현은 무엇일지 맞춰보시기를 바랍니다. 백분율과 백분률 확률과 확율 법률과 법율 생산률과 생산율 률과 율의 사용은 모두 비율의 의미를 담고 있어서 의미상에 있어서는 차이점이 없지만 표기상에서는 구분이 되어집니다. 일반적으로 율이라는 단어를 사용할 때는 글자 앞에 받침이 없는 경우와 받침이 있을때에는 'ㄴ' 받침이 사용되었을때에 율이라고 표기하고, 이 두가지를 제외한 나머지의 경우는 률이 사용된다라고 ..
2014. 2. 4. 08:00 맞춤법
지양은 더 높은 단계(段階)로 오르기 위(爲)하여 어떠한 것을 하지 아니하는 행동을 말합니다. 이를테면 지금보다는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서 이것을 지양하겠다(하지 않겠다.)고 표현합니다. 지양이 가지고 있는 의미 자체는 부정의 의미가 담겨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부정의 의미라고 해서 단순히 싫다 라는 의미의 부정은 아닙니다. 이때의 부정의 의미는 더 나은 무언가를 위해 하는 부정의 의미라는 점이 중요합니다. 지양 : ①더 높은 단계(段階)로 오르기 위(爲)하여 어떠한 것을 하지 아니함 지향은 어떤 목표로 뜻이 쏠리는 것, 지양이 부정의 의미라고 본다면, 지향은 긍정의 의미로 볼 수가 있습니다. 앞서 예시로 들었던 문장을 가지고 표현한다면, 지금보다는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서 이것을 지향합니다.(하겠..
2014. 2. 3. 16:28 맞춤법
'어의없다'와 '어이없다'를 간혹 잘못 사용하고 계시는 분이 있습니다. 어의없다. 어이없다. 이 중 올바른 표현은 '어이없다'인데, '어의없다'라는 말은 사전에서 찾아 볼 수 없는 내용입니다. 어의는 사극을 통해서도 종종 듣게 되는데 왕을 치료하던 의원이나 임금이 입던 옷을 가리켜 어의라고 합니다. 어의 - [명사] 궁궐 내에서, 임금이나 왕족의 병을 치료하던 의원. [명사] 임금이 입던 옷. '어이없다'는 '어처구니 없다'라는 의미입니다. 일이 너무나도 뜻밖이어서 기가 막히다. 라는 등의 의미로 사용되는데, 어의없다라고 표현하는 것은 말 그대로 정말 어이없는 경우가 되는 것입니다. 어의없다와 어이없다. 이제는 어이없다로 사용하시기를 바랍니다. ^^
2014. 2. 3. 16:11 맞춤법
다음 중 올바른 표현은 어느 것이라고 생각되나요? 케익 (X) 케잌 (X) 저는 '케익'으로 사용하고 있었는데, 잘못 알고 있었던 내용입니다. '케익'과 '케잌' 모두 틀린 말이며, 올바른 표현은 '케이크'라고 사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케익'과 '케잌'이라는 단어로 검색해보면 아래와 같은 내용이 나오는데 '케이크'가 올바른 표현이라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명사] ‘케이크(cake)(밀가루, 달걀, 버터, 우유, 설탕 따위를 주원료로 하여 만...)’의 잘못. 몇몇 글을 보니까 케익이 맞다, 케잌이 맞다. 등 주장이 엇갈리던데, 케익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은 외래어 표기법 중 받침 규정을 가지고 케익이라고 하고, 케잌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은 케이크의 줄임말이기 때문에 케잌이라고 표현한다고 하는데, 올..
2014. 2. 3. 16:02 맞춤법
피난의 의미는 종종 사용되어지는 단어라서 알고 있는데, 피란이라는 단어는 다소 생소한게 사실입니다. 사전을 보지 않고 유추해보면 피난과 비슷한 의미로 사용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비슷하지만 의미에 있어서 차이는 있습니다. 피난 : [명사] 재난을 피하여 멀리 옮겨 감. 피란 : [명사] 난리를 피하여 옮겨 감. 피난과 피란 모두 옮겨 가는 것을 의미하기는 하지만, 피난은 재난과 관련되어 사용되어지고, 피란은 난리와 관련된 내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난리라고 한다면 전쟁 등과 같은 내용이 포함 될 수 있겠네요. 피난은 재난과 관련해서 사용되어지기도 하지만 전쟁 등과 관련된 내용에서 사용될 수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전쟁으로 피란을 하였다.라는 문장에서 피란 대신 피난이라는 용어를 사용 할 수 ..
2014. 2. 3. 14:29 맞춤법
어린아이에게 도리질을 해보라고 손을 쥐었다 폈다 반복했던 도리도리 잼잼이 도리도리 죔죔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너무나도 당연하게 말해왔던 도리도리 잼잼이 틀린 표현이라니 말 그대로 헉 ~ 소리나네요. 도리도리 : [감탄사] 어린아이에게 도리질을 하라는 뜻으로 내는 소리. 죔죔 : [감탄사] ‘죄암죄암(젖먹이에게 죄암질을 하라는 뜻으로 내는 소리)’의 준말. '죔죔'이 '죄암죄암'의 준말인데 그동안 잼잼이 손을 쥐었다 폈다 하는 소리인줄 알았는데 이렇게 보니(죄암죄암) 죔죔이 올바른 표현인 것 같네요. 어릴때부터 듣고 자라온 말이라서 그런지 조금도 의심하지 않았는데, 이제부터는 발음에 조금 신경 써서 도리도리 죔죔이라고 사용해야겠습니다. ^^